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 원주민 (문단 편집) ==== 국민당 독재 시기 ==== 1945년 일본이 패전한 이후 [[중화민국]]이 타이완 섬을 접수했으며 이어 [[국공내전]]과 [[국부천대]]로 대만으로 본진을 이전했다. 중화민국은 이들에게 고사족 대신 '산지동포'라는 이름을 새로 붙여줬고, 번지(蕃地)라 이름붙여진 원주민 거주구역에 전부 정식 행정구역을 편성해줬다. 그러나 일본이 그랬듯 [[중국 국민당]]도 이들의 정체성을 인정하는 데에는 인색했다. 일본이 원주민들을 야만인으로 멸시하여 2등 국민 취급을 했다면, [[중화사상]]과 한족 위주의 민족주의를 강조하는 국민당에서는 이들을 중국인, [[중화민족]]으로 동화하려 했다. 원주민들에게 한족식 이름을 붙이고 원주민 고유 이름은 공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등의 조치가 취해졌고, 교육과정에서도 원주민의 언어나 역사, 문화보다는 중국의 언어, 역사, 문화가 훨씬 더 크게 강조되었다. 국민당 독재 시절 [[표준중국어]]가 교육현장에서 강조되고 [[대만어]]가 학교에서 금지된 것처럼 원주민의 언어도 학교에서 금지되었다. 일제에 의해 빼앗긴 옛 땅을 되찾고 자치를 얻으려는 민족지도자들은 중국공산당과 연계가 있다는 명목으로 공비로 몰려 처형당했다. 대만의 고도성장 시기에도 이들은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였다. 교육수준이 한족에 비해 낮았던 원주민들은 사회적 성취라는 면에서 한족에 밀릴 수밖에 없었다. 또한 원주민 거주 지역은 거의 대부분이 험준한 산지로써 고도성장 시기 개발에서 소외되어, 많은 원주민들이 도시로 이주해 저임금 노동력이 되었다. 이렇게 도시로 이주한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어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